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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포르투 마라빌랴 역 인근에서 한 경찰관이 커다란 벽화 앞을 지나고 있다. 벽화 속 인물이 그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듯하다. 현지 예술가 에두아르두 코브라는 2016 리우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대형 벽화 ‘에트니아스(Etnias·인종들)’를 그렸다. 5개 대륙에서 온 다양한 인종의 특징적 표정을 묘사했다.

올림픽 방문객을 환영하는 이 벽화의 넓이는 3000㎡. 기네스북 신기록에 도전했다. 이번 올림픽이 갈등과 불안을 떨치고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축제가 되기를.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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