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 급식 업체인 삼성웰스토리는 예식장에 연회식을 공급하는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4일 발표했다.

이 문제는 최근 삼성웰스토리가 군인공제회관 예식장 연회식 공급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불거졌다. 삼성웰스토리는 기존에 삼성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에 급식을 납품하고 있었다. 최근 예식장 운영사의 요청으로 연회식 공급 사업을 추진했지만, 정치권 등 일각에서는 “중소기업 영역인 예식업에 삼성이 뛰어든다”며 비난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예식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고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제품을 납품하려 했을 뿐”이라며 “하지만 사회 각층의 우려를 받아들여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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