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4일 코웨이(90,7002,400 +2.72%)가 얼음정수기 모델 리콜로 인해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80.9% 감소한 5230억원과 214억원"이라며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얼음정수기 3종 모델 리콜에 따라 관련 매출 679억원이 차감됐고 총 1221억원의 일시적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얼음정수기 중금속 검출 사태로 소비자 인지도 훼손이 불가피하다"며 "단기적으로 계정 순증 가시성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마케팅비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도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꼬 내다봤다.

그는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주가 회복은 소비자 신뢰 회복이 계정 순증으로 확인된 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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