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좀처럼 20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가 지속 중이다.

3일 오전 10시5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42포인트(1.01%) 내린 1998.61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의 국제유가의 배럴당 40달러 붕괴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도 약세로 출발해 20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20거래일 만에 '팔자'로 1051억원의 순매도다. 기관도 1097억원의 매도 우위고, 개인은 1956억원의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매도 우위로 83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SK하이닉스(84,7003,200 -3.64%) LG생활건강 KB금융 등을 빼고 대부분 약세다.
국제유가의 하락에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S-Oil 등 정유화학주가 1~3% 내림세다. 증시 하락에 증권주도 약세다. 삼성증권 KTB투자증권 유안타증권 1~2%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약세 흐름이다. 3.12포인트(0.45%) 내린 697.7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과 156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175억원의 매수 우위다.

보타바이오 검찰의 주가조작 수사 소식에 25% 급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30원 오른 1114.30원을 기록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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