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한글과컴퓨터(15,65050 -0.32%)가 상반기 매출 개선에 이어 하반기에는 이익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현석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65억원, 영업이익은 1% 늘어난 94억원이었다"며 "시장 컨센서스(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피스 소프트웨어 매출이 신제품 출시 효과로 11% 성장했고 PDF 솔루션 자회사인 Itex의 신규 매출 30억원이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Itex의 매출 기여와 R&D비용 감소에 따른 이익 재성장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72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62억원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해외 수출 확대 여부와 교육청 단독 선정에 따른 실적 방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지난 6월 경기교육청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고 한컴오피스 패키지를 단독 선정한 것이 타 교육청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