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3일 파트론(8,58030 +0.35%)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3분기에는 견조한 실적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고의영 연구원은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그러나 3분기 실적은 바닥을 다지고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저가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 갤럭시 노트7의 조기 출시 효과로 6월말부터 가동률이 회복된 것으로 파악되므로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파트론은 갤럭시 노트7에 홍채인식 모듈을 공급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전반적인 스마트폰 모델들의 카메라 모듈 화소수 상향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는 타 부품사 대비 차별화로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그는 "후면 카메라 모듈로의 제품 믹스 개선과 화소수 증가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며 "세트업체의 원가 절감 기조 속에서 규모의 경제 달성, 내재화를 통한 이익 방어력 등이 부각받을 수 있는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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