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일 네이버(725,00018,000 -2.42%)에 대해 "라인 이후의 장기 성장 가시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83만원으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최관순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성적표를 내놨다"며 "이는 국내포털과 라인의 광고매출 호조에 기인하는데 광고플랫폼의 매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성공적인 라인의 기업공개(IPO) 이후 웹툰, SNOW 등 신규 서비스의 글로벌 호조 속에 장기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네이버의 주가는 라인 주가와 연동될 가능성이 높으며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라인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 역시 높다는 게 최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특히 "네이버는 현재 제 2, 제 3의 라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해외서비스 2년 만에 웹툰사업은 월간 사용자 수가 1800만명을 넘어섰으며 동영상 카메라 어플인 SNOW도 가입자 수 4000만명을 넘어섰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V Live도 국내외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 최 연구원은 "네이버는 따라서 글로벌 사업자로 입지가 커지는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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