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일 유진테크(19,650250 +1.29%)가 2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다.

송명섭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07억원, 11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망치였던 332억원, 89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램 부문에서의 미세공정 전환 수요와 더불어 고객사의 3D 낸드 조기 투자가 이루어졌다"며 "이 영향으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실적도 당초 예상보다는 훨씬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객사인 SK하이닉스가 48단 3D 낸드 투자를 시작하고, 삼성전자는 17라인 ph2 3D 낸드 투자를 지속할 것이기 때문이다.

송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나아져 427억원, 125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고객사들이 신규 설비에 대한 3D 낸드 투자를 조기 시행한다면 4분기 실적도 전망치를 크게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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