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일 삼성전자(2,581,00058,000 -2.20%)가 최신작 갤럭시노트7을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간밤 공개된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S펜강화, 방수기능 등을 추가했다"며 "오는 19일 출시돼 아이폰7 출시 전까지 프리미엄폰 대기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갤럭시노트7의 출하량은 3분기 500만대, 4분기 700만대로 하반기 1200만대 출하가 가능할 것"이라며
"갤럭시S7 시리즈를 포함한 3분기 플래그십모델 출하량은 1000만대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출시 5개월이 지난 갤럭시S7과 S7엣지의 판매가 아직도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 하락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IT모바일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에 그친 3조9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2017년에는 폴더블 폰 출시를 통해 하드웨어상의 변화를 주도하며 경쟁 우위를 확고하게 가져갈 것"이라며 "2016년 영업이익은 30조8000억원, 2017년에는 32조6000억원을 올리는 등 30조원대 영업이익 회복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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