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일 LG유플러스(12,250100 +0.82%)가 올 하반기에 유무선 부문 모두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관순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분기 대비 6.1% 증가한 2조8791억원,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1801억원이었다"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돈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LTE 가입자 비중이 85%를 넘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1인당 데이터사용량으로 ARPU(가입자 1인당 매출)가 전기 대비 0.5% 증가했다"며 "IPTV,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 부문도 매출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높은 LTE 전환율과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이라는 강점이 하반기에도 유효할 것"이라며 "유선 부문 역시 가입자 확대와 데이터 수익의 동반 상승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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