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20,350350 -1.69%)는 2016년 개별 기준 반기 영업이익이 103% 늘어난 101억원이라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어난 1170억원, 당기순이익은 62.8% 증가한 80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부문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토니모리의 청도법인과 메가코스 등 종속법인을 제외한 해외 부문의 반기 매출은 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00% 증가한 32억원이었다.

올해 들어 유럽 세포라에 진출, 매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미주 시장에서도 얼타(Ulta) 등 멀티숍을 통해 공략에 나섰다.
중국에서도 위생허가 품목을 4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상해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통해 주요 상권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9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69억원이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오해는 토니모리의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로,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과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며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하반기에도 제품 개발을 통한 히트상품 육성, 국내외 마케팅 강화, 해외 시장 매출 확대를 통해 고공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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