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용 식단 서비스기업 '닥터키친', 14억 투자 유치

입력 2016-08-01 10:16 수정 2016-08-01 10:16
카카오 계열 벤처투자사 '케이크뷰벤처스' 참여
당뇨 식이요법 전문 연구기업 '닥터키친'이 카카오 계열의 벤처투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 등으로부터 1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케이큐브벤처스가 7억원을, 오스트인베스트먼트와 HG 이니셔티브가 나머지를 투자했다.
닥터키친은 특급호텔 출신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370여개의 당뇨 환자용 식단 레시피를 제공한다. 당뇨 환자용 짜장면과 짬뽕 파스타 디저트 메뉴 개발에도 성공했다.

업계 최초로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가 주관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해 식단 효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안에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당뇨환자의 식이요법 실천율과 향후 당뇨병 추이를 예측하는 프로그램 'DDRT'의 베타 버전도 개발을 마쳤다.

박재연 닥터키친 대표는 "약 500만명의 국내 당뇨환자 중 90% 이상이 식이관리에 실패하고 있다"며 "당뇨 식단 제공은 물론 축적된 콘텐츠와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 식이요법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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