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상품권 '디지털 기프트 카드' 출시

입력 2016-08-01 10:05 수정 2016-08-01 10:08

[이수빈 기자]

유니클로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인 ‘디지털 기프트 카드’를 1일 출시한다. 디지털 강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디지털 기프트 카드는 디지털 방식의 선불 상품권이다.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매장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차감해 사용할 수 있다.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총 4가지 금액 중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사용 유효 기간은 구매 후 1년이며 결제 시 카드나 현금 등 타 결제 수단도 같이 쓸 수 있다.
이 카드는 카카오톡의 카카오 선물하기와 기프티엘 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는 1일 오전 11시부터, 기프티엘에서는 같은날 오후 2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전국 62개 매장에서 쓸 수 있고 앞으로 사용 가능 매장이 늘어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서비스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일부은 XS에서 3XL까지 사이즈를 다양하게 구비했다. 또한 2만9900원이 넘는 성인용 청바지를 구매하면 수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당일 오후12시 이내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배달해주는 익일 배송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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