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성 절반 "외도 경험 있다"…여성은 10명 중 1명

입력 2016-08-01 10:04 수정 2016-08-01 10:04

<한경DB>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절반 이상이 외도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라이나생명의 라이프·헬스 잡지인 '헤이데이'는 강동우 성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109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성생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성인 남성 중 50.8%가 "외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여성은 9.3%가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50대 이상 외도 경험자들에게 외도 상대자 수를 물어본 결과에서는 남성이 평균 12.5명, 여성이 4.3명으로 나타났다. 성인 남성의 외도 경험은 30대에 42.3%, 40대에 48.4%, 50대에 52.5%, 60대 이상에 56.7%로 나타났다.

성매매에 대한 인식에 따라서도 외도 여부가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40.5%, 여성의 15.1%가 "성매매는 외도가 아니다"라고 답했는데, 성매매를 외도가 아니라고 답한 이들 중 외도 경험자는 43.3%였다. 성매매를 외도라고 생각하는 이들 중 외도 경험자는 20.9%였다.

아울러 자위행위 빈도와 외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평소 자위 빈도가 많을수록 외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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