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내수·수출' 부진…전년비 5.1% 감소

입력 2016-08-01 15:05 수정 2016-08-01 15:05
현대자동차는 7월 국내외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33만9273대로 작년 7월 대비 5.1%, 지난 6월보단 23.8% 각각 줄었다.

차종별로 쏘나타가 6858대 팔려 1t 트럭 포터(8276대)에 이어 승용차 판매 1위에 올랐고 아반떼(6244대)와 싼타페(4670대)가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첫 판매를 시작한 G80이 4574대(DH 1374대 포함) 팔리는 등 초반 인기몰이에 나섰다.

해외 판매는 29만1394대로 전년 동월보다 2.0% 줄었다. 전달보단 22.3% 감소했다.

국내공장 수출은 8만1224대로 작년 7월보다 16.6% 줄어든 반면, 해외공장 판매는 21만170대로 5.0%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 개소세 혜택 종료, 생산차질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줄었다"며 "수출은 해외공장 생산이 국내공장 감소분을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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