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요 기업 22개사 영업익 6% 늘었다

입력 2016-07-29 08:11 수정 2016-07-29 09:08
올 상반기 매출 5조원을 넘은 국내 주요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6.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에프엔가이드 실적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중 매출 5조원 이상 기업 22개사는 올해 상반기 총 매출 387조6017억원, 영업이익 32조44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제자리인 반면, 영업이익은 6.1% 증가했다. 경영 환경은 작년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았지만 기업별로 비용 절감과 경영 혁신을 한 덕분에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22개사 중 13개사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늘었고, 1개사(현대중공업)는 흑자로 전환했다. 7개사는 영업이익이 줄었고 1개사(삼성물산)는 적자로 전환했다. 분석 대상 기업 3곳 중 2곳(63.6%)이 작년보다 실적이 개선됐다.

기업들 중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1% 늘어난 1조942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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