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8일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하락과 기관 매도 물량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60포인트(0.47%) 내린 2015.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4.02포인트(0.20%) 오른 2029.07으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50억원과 445억원의 순매도다. 외국인은 1066억원 어치를 사들여 16거래일째 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62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26억원 순매수로 13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1.6% 떨어져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징권 의료정밀 전기전자 금융업 운수창고 보험 등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기계 건설 섬유의복 운송장비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를 띠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2,607,00087,000 +3.45%)가 차익 실현 매물 영향에 1.3% 하락 중이다. 현대차(156,5007,500 -4.57%) 삼성물산(139,5004,500 +3.33%) SK하이닉스(86,5004,100 +4.98%) 네이버(725,00018,000 -2.42%) 아모레퍼시픽(333,5001,000 -0.30%) 삼성생명(119,0002,000 +1.71%) 신한지주(47,050550 +1.18%) 등이 약세다. 한국전력(35,450800 -2.21%) 현대모비스(241,0003,000 -1.23%) 포스코(358,500500 -0.14%)는 오르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는 만도(216,5005,000 +2.36%)와 현대중공업(119,0006,500 +5.78%)이 2분기 실적 개선에 각각 9%, 7% 급등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전날보다 0.42포인트(0.06%) 오른 701.5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8억원, 208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382억원 매도 우위다.

엔지스테크널러지(26,85050 +0.19%)는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9.35원 급락한 112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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