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심야콜버스, 29일 첫 시동…기본요금 3000원

입력 2016-07-27 11:40 수정 2016-07-27 14:53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으로 이용하는 서울 심야콜버스가 오는 29일 첫 시동을 건다.

27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심야콜버스는 29일 오후 11시부터 서울시 6개 구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기본요금은 3㎞에 3000원이다. 이후 3∼10㎞에선 ㎞당 800원, 10㎞ 이상은 600원이 붙는다. 이는 기존 중형택시 심야할증 요금의 70% 수준이다.
운행 시간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엔 운행을 하지 않는다.

승객은 스마트폰 앱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된다. 앱에서 요금 결제 후 앱 티켓 번호를 확인하고 탑승하면 심야콜버스가 원하는 목적지 근처 버스 정류장까지 태워다 준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비슷한 목적지를 신청한 사람들을 태우도록 심야콜버스 기사에게 승객을 자동으로 배정한다. 최대 12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심야콜버스에는 현대 쏠라티 12대와 벤츠 스프린터 4대가 투입되며, 다음 달 초 벤츠 스프린터 1대가 추가된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홍보를 위해 시범 운행 기간 중 심야콜버스를 처음 타는 시민은 앱 회원가입 후 1회에 한해 무료로 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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