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20선 부근 보합권에서 약세 흐름을 띠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모습이다.

27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0포인트(0.13%) 내린 2024.6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0.27포인트(0.01%) 떨어진 2027.07으로 출발한 뒤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5억원과 481억원의 순매도다. 외국인은 661억원 매수 우위로 1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465억원 어치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기계가 1.48%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밖에 종이목재 증권 운송장비 운수창고 철강금속 등이 오르고 있다. 화학 의약품 서비스 은행 제조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현대차(159,5001,500 +0.95%) 삼성물산(138,500500 -0.36%) 현대모비스(244,5001,500 +0.62%) 네이버(734,0004,000 -0.54%) 삼성생명(110,5000 0.00%) 포스코(347,0008,000 -2.25%) 신한지주(45,850200 -0.43%) 등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2,600,00039,000 -1.48%)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338,0003,000 -0.88%)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한국항공우주(45,250550 -1.20%)가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3% 상승하고 있다.

동아에스티(116,5001,500 -1.27%)는 6% 급락세다. 미국 토비라의 임상 실패로 복합제 연구개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영향을 줬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다. 전날보다 0.14포인트(0.02%) 오른 705.5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39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억, 238억 순매도다.

우리손에프엔지는 상장 첫날 17% 급락하고 있다. 싸이맥스(14,100100 -0.70%)는 삼성SDS(241,00010,500 +4.56%)와 102억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3% 올랐으나 약 1% 하락 전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90원 내린 11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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