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익 90% 감소…17분기 연속 흑자는 지속

입력 2016-07-27 09:57 수정 2016-07-27 09:58


LG디스플레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0% 수준 급감했다. 매출도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444억원, 매출액 5조8551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0.9%, 매출액은 12.7%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는 연초 LCD 패널 가격 하락세 및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LCD 수요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지만 증권사 컨센서스인 336억원 보다는 높아 선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분기에도 이익을 내 17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흑자가 이어진 것에 대해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LCD 생산확대와 지속적인 패널가격 하락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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