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감에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4포인트(0.03%) 내린 2026.8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0.27포인트(0.01%) 떨어진 2027.07으로 출발한 뒤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Fed는 이날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이틀간의 회의에 들어갔다. 기준금리 인상 여부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발표된다.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1억원과 29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은 72억원의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5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13억원 순매수로 7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화학 의약품 전기가스 은행 전기전자 서비스 등이 떨어지고 있다. 건설 의료정밀 기계 종이목재 운송장비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현대차(159,500500 -0.31%) 삼성물산(136,000500 -0.37%) 현대모비스(243,5000 0.00%) SK하이닉스(84,4000 0.00%) 네이버(735,0007,000 +0.96%) 등이 오름세를 띠고 있다. 삼성전자(2,595,00014,000 +0.54%) 한국전력(36,700900 +2.51%) SK텔레콤(226,0001,000 +0.44%)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한국항공우주(43,8001,400 -3.10%)가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 상승하고 있다.

동아에스티(113,5002,500 -2.16%)는 4% 급락하고 있다. 미국 토비라의 임상 실패로 복합제 연구개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영향을 줬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상승하고 있다. 전날보다 2.10포인트(0.30%) 오른 707.5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2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8억원, 63억원 순매도다.

에스티팜(42,250550 -1.29%)은 2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2% 상승했다. 싸이맥스(13,900200 -1.42%)는 삼성SDS(240,0003,000 -1.23%)와 102억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 오른 113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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