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7일 동아에스티(113,000500 -0.44%)에 대해 신약후보물질 연구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하반기 기대되는 연구개발 성과들을 감안해 '매수'를 유지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전날 미국 토비라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cenicriviroc'의 임상2상 실패 결과를 발표했다"며 "동아에스티는 지난 4월 토비라와 7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cenicriviroc과 슈가논 복합제 형태로 NASH 치료제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됐다"고 말했다.

이번 토비라의 임상 실패로 동아에스티의 복합제 또한 임상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는 판단이다.

구 연구원은 "NASH 치료제로서 슈가논의 가치에 대한 추가 할인율 적용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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