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7일 대림씨엔에스(11,500200 +1.77%)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낮췄다.

박세라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8%, 1% 하락한 729억원, 159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콘크리트파일 부문은 양호했지만 스틸 부문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틸 부문은 정부 SOC 예산 발주 지연에 따른 착공 차질로 2분기 매출이 작년보다 35% 이상 급감했다"며 "플랜트 신사업 진출에 따른 초기 비용으로 영업이익 또한 87% 줄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스틸 부문 착공 지연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반영해 올해 예상 순이익을 기존보다 8%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수정했다.

그는 하지만 "내년부터 플랜트 사업이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림산업 등 계열사의 해외 수주에 따라 추가적인 외형 성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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