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더존비즈온(53,900400 +0.75%)이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내놨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3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더존비즈온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7억47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3억100만원으로 10.0% 늘었다.

최석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약 15.5% 웃돈 수치"라며 "꾸준히 늘어난 수요에 힘입어 평균판매가격(ASP)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정비 비중이 약 93%로 높은 비용 구조에서 ASP 상승이 레버리지 효과를 가져온 모습"이라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하반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구축형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에서 클라우드로 전환, ASP 상승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그룹웨어 등 기업용 솔루션 소프트웨어 부문이 성장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며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 흐름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플랫폼 업체로 발전할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