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6일 메디아나(11,650200 +1.75%)에 대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1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스몰캡팀장은 "메디아나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8.5% 증가한 147억원, 영업이익은 51.1% 늘어난 26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2014년에 수주한 ODM 제품들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 및 자사 브랜드 제세동기의 해외 수출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내년은 신제품 출시 및 제품 다각화로 본격적인 성장에 진입하는 해가 될 것으로 봤다. 2017년 상반기 의료용 소모품 'PICC(말초삽입형 중심정맥관)'와 하반기 체성분 분석기의 유통을 예상했다.

이 팀장은 "올해 메디아나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7.0%와 56.8% 증가한 593억원과 1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현 주가는 2016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7.4배로 의료기기업체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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