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LS산전(69,1002,100 +3.13%)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낮췄다.

이민재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4%, 22% 줄어 5255억원, 319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 전망치와 시장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을 모두 하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업이익이 예상을 밑돈 건 태양광사업으로부터 부실채권 관련 대손충당금(9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철도사업의 고마진 프로젝트가 끝난 것도 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하반기부터는 국내 입찰제한 해제 물량이 반영되고, 초고압 직류 송전(HVDC) 관련 매출 발생으로 전력인프라 부문 영업이익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실적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내린다"면서도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2배 수준으로 과거 평균(16배)과 비교하면 매력적인 구간에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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