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가 지난 2분기(3~6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11년 4분기 이후 19분기 만이다. KR모터스는 2분기에 매출 292억원, 영업이익 9억원, 순이익 3억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9%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흑자 전환 1등 공신은 지난 3월 출시한 배달용 오토바이 DD 시리즈다. 이 모델은 지난달 말까지 4830대 팔리며 이 회사의 지난해 전체 내수 판매(1만8855대)의 25%를 3개월여 만에 달성했다. 지난달에는 우정사업본부와 1231대 납품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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