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낙코리아는 한국의 전력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형 전력 수요반응 모니터링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한 플랫폼은 5분 단위의 관제용 데이터와 15분 단위의 정산용 데이터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플랫폼은 5분 단위의 관제용 데이터만 제공했다.

에너낙코리아 관계자는 “실시간 전력사용 현황을 보다 정교하게 확인하고 전력 감축 지시를 내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전력사용 데이터와 전력 감축 이력, 월별 정산금 확인 기능 등도 추가됐다.

수요반응 제도란 전기 사용자가 전기를 아낀만큼 정부로부터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다. 2014년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김형민 에너낙코리아 대표는 “한국시장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플랫폼을 통해 수요반응 제도에 참여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에너낙은 수요반응 사업의 선도기업으로서 한국 내 관련 시장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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