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5일 국내 증시에 대해 대외 정책 변수를 살피며 좁은 박스권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간 코스피지수 예상 범위는 1980~2030선으로 전망했다.

윤영교 연구원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일본의 정책 기대감 약화가 증시의 추가 상승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주중 증시는 좁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중에는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 금융정책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윤 연구원은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이 7월 통화정책회의ㅇ서 정책 수준을 동결한 가운데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직접적인 유동성 공급 정책에 난색을 드러내면서 BOJ 정책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의 장기 경제여건(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가 유효한 가운데 실적개선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 전략이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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