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3명으로 이뤄진 희망원정대(사진)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라도에서 임진각까지 674㎞ 종단길에 올랐다.

지난 23일 오전 제주 마라도의 국토 최남단비에서 출발한 원정대는 16박17일간 제주~부산~대구~대전~수원~서울~파주까지 도보로 국토를 종단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원정대는 이봉근(28·서울) 조성현(26·충북 청주) 정래근(24·경기 평택) 씨로 구성됐다.

이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전화자동응답장치(ARS)로 기부금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참여형 캠페인에 나선다. 일부 구간에서는 위기 가정을 방문해 직접 봉사활동도 할 계획이다. 숙식은 자비로 해결한다.

이씨는 “위기 가정의 고통은 나누고, 행복은 함께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희망풍차 ARS 060-700-8179(통화당 2000원)를 이용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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