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2일 KB금융(60,500500 +0.83%)의 2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2000원은 유지했다.

전날 KB금융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580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김재우 연구원은 "2분기 당기순이익은 시장 예상치 평균(4322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었다"며 "현대증권 염가매수 차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중 현대증권 인수를 완료함에 따라 전 금융 부문에 걸친 플랫폼을 확보했다"며 "이는 KB금융의 이익 수준 상향과 이익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높은 자본 비율과 낮은 부실 가능 자산,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 개선 등을 통해 KB금융이 재평가 받을 것이라며 은행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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