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1일 삼성전자가 새로운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중을 적극 늘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장중 154만2000원까지 오르는 등 연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있다. 이는 2013년 1월3일 기록한 158만40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21일과 비교하면 한달간 6.49% 상승했다.

안혁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의 강세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상승 추세에 진입하는 과정"이라며 "적절한 구조조정과 신사업 투자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일 때 상승하는 성향이 있다"며 "최근 삼성전자는 이 구간에 해당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승 여력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 주가가 주가수익비율(PER) 1.7배인 19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단기적인 차익 실현보다 비중을 늘려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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