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는 삼성전자(2,639,00071,000 +2.76%)와 LG디스플레이(25,400650 -2.50%)를 꼽았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코오롱인더(66,2001,400 -2.07%)스티리와 한솔케미칼(71,600400 -0.56%), 한솔테크닉스(12,850150 -1.15%), 테라세미콘(21,400200 +0.94%), 동아엘텍(10,5500 0.00%) 등이 꼽혔다.

김동원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LG전자(106,0002,000 +1.92%) 등 TV 세트업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TV 패널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민감도가 과거와 달리 현저히 둔화되고 있다"며 "3분기부터는 디스플레이 업종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동력(모멘텀) 강화가기대된다"고 말했다.

3분기 LCD 가격은 전반기 대비 10~15%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32, 40인치 LCD TV 패널가격이 대면적 TV 패널 수요증가와 공급축소 영향으로 7월 상반기 현재 각각 57달러, 89달러로 3분기 내 65달러, 100달러 수준까지 10~15%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55, 65인치 대형 TV 패널가격도현재 보합 수준에서 향후 소폭의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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