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0일 실리콘웍스(40,35050 -0.12%)에 대해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둔화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선 매수하기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고정우 연구원은 "2분기 실리콘웍스 매출은 전분기보다 5% 줄어든 1505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12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분기 실적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 특정 고객사의 9인치 이상 태블릿PC 패널 출하가 감소할 전망"이라며 "실적이 나아지려면 판가 상승이 있어야 하지만, 수요 개선 없이는 판가 개선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저점을 통과한 것이 아니라며 실적 개선을 위해 추가 고객사 확보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회사 측이 새 고객사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나 예단할 수는 없다"며 "고객 구조 개선 등이 가시화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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