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원주기업도시가 또 한 번 ‘대박’을 터뜨렸다.

20일 ㈜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최근 접수한 공동주택용지 1-1블록과 1-2블록 등 2개 필지가 평균 14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두 블록 모두 60㎡ 이하와 60~85㎡의 중소형 타입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용지다. 1522가구를 지을 수 있는 1-1블록은 160대 1, 총 548가구를 지을 수 있는 1-2블록은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은 21~22일 체결된다.

원주기업도시는 이번 공급분까지 더하면 올해 공동주택용지 6개 필지를 팔게 됐다. 지난 3월 공급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를 최고 71개 1의 경쟁률로 마감시켰다. 지난 5월에도 역시 2개 필지를 각각 11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공동주택용지 외에도 공급하는 용지마다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다음 달에는 단독주택용지와 주차장 용지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는 현재 7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내년 개통되는 중앙선 고속화철도 등 굵직한 호재들 2018년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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