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리 이하 사무·생산직 첫 동시 희망퇴직

입력 2016-07-19 18:21 수정 2016-07-19 18:21
현대중공업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리급 이하 사무·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 회사가 사무·생산직에서 동시에 희망퇴직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7일까지 근속 15년 이상 된 사무직 대리와 생산직 기원(대리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퇴직 위로금으로 최대 40개월치 임금과 자녀 학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전에 시행했던 희망퇴직과 같은 수준이다.

여직원에게는 자녀 학자금 대신 자기 계발비 명목으로 1500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사무직 과장급 이상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한 데 이어 생산직을 대상으로도 범위를 확대했다. 사무직 과장급은 1500여명, 생산직은 50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해 6월 말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월에도 사무직과 여직원 1500명의 희망퇴직을 받았다.

현대중공업이 생산직 희망퇴직을 시행한 것은 1972년 창사 이래 44년 만에 처음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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