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케이크도 담았다

입력 2016-07-19 08:16 수정 2016-07-19 08:16
편의점 도시락 시장 성장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디저트를 담은 도시락이 등장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가 오는 26일 국내 업계 최초로 도시락과 디저트를 함께 구성한 '돈가스&소시지정식'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디저트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정식과 후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실속형 도시락이다. 스테디셀러 도시락인 '매콤한 한입 돈가스&소시지정식'에 치즈 케이크를 함께 담았다. 용량은 410g, 가격은 3300원이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도시락과 각종 디저트 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CU는 전했다.

CU가 올해 상반기 도시락 동반 구매 정보를 분석한(비식품·주류 제외) 결과, 푸딩·마카롱·케이크 등 냉장 디저트와의 동반 구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4.1% 급증했다.

이나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장기적인 불황으로 합리적인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편의점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동시에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의 숨겨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도시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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