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내달 초 만나 정상회담을 한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대통령실 관리들의 말을 인용, 17일 보도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잠정적으로 약속돼 있었으나 터키의 쿠데타 시도가 실패한 직후 다음달 회동의 구체적 계획이 발표돼 그 배경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7일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실패로 끝난 쿠데타 시도와 관련해 터키 정부에 지지 의사를 밝히고 나서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나기로 합의했다. 소식통은 정상회담 시기는 내달 첫째 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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