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8일 한샘(120,0001,000 +0.84%)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눈높이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열매 연구원은 "한샘의 2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늘어난 4351억원, 영업이익은 21.5% 감소한 302억원을 기록,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4796억원, 391억원을 각각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상봉점 직매장 개점 비용으로 약 20억원이 반영됐고, 특판매출 부진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업황 성장 둔화에 따라 실적 개선세도 주춤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49% 성장률을 보였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주방가구 시장이 전분기에는 22%, 2분기에는 9.0% 성장에 그쳤다"며 "주택거래량 감소로 기존 대리점 매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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