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괌·다낭·세부, 아이와 함께 가는 '휴양지 빅3'

입력 2016-07-17 15:42 수정 2016-07-17 15:42

지면 지면정보

2016-07-18E9면

하나투어, 가족 여행객 선호도 조사

자녀와 함께 찾는 여행지 1위 괌

어린 자녀와 함께 찾기 좋은 휴양지는 어딜까. 하나투어가 작년 한 해 이용객의 여행이력을 분석한 결과 12세 미만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여행객은 휴양지 중 괌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다낭이나 필리핀 세부 등 비교적 가까운 휴양지를 선택한 이들의 여행 만족도 역시 높았다.

가장 많이 찾는 곳: 미국 괌

작년 한 해 괌을 찾은 영·유아 동반 여행객(2만8500여명)에게 특히 인기를 끈 상품은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IC)’였다. 하나투어의 ‘괌 5일-PIC 골드카드’는 70여 가지 리조트 액티비티와 식사, 워터파크 등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149만9000원부터.

최고의 상품평: 베트남 다낭

베트남 다낭은 영·유아 동반 여행객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곳이다. 10점 만점에 8.8점의 평점을 받았다. 베트남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후에’, 세계문화유산 ‘호이안’ 등과 연계한 상품이 대표적이다. ‘다낭/호이안 5일’은 24개월 미만 영아의 여행 경비를 반값으로 깎아주고, 호이안 여행 시 유모차를 대여해준다. 79만9000원부터.
최소 비행시간: 필리핀 세부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엔 비행시간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 된다. 필리핀 세부는 우리나라에서 4시간20분가량 걸린다. 비교적 짧은 비행으로도 방문할 수 있어 영·유아 동반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싼 가격에 고급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대표 상품인 ‘세부 5일 J파크 아일랜드’는 워터파크 놀이시설과 키즈클럽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춰진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성인 기준 97만9000원부터. 12세 미만 아동은 반값.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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