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성주 찾아 주민들에게 사과

입력 2016-07-15 14:28 수정 2016-07-15 14:28
황교안 국무총리가 15일 경북 성주를 찾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와 관련해 사전에 정부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점을 사과했다.
이날 황교안 총리는 경북 성주군청에서 열린 사드 배치 관련 주민 설명회에서 "여러분들에게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북한이 하루가 멀다하고 핵 도발을 하고 있다" 며 "국가의 안위가 어렵고 국민의 생명과 신체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국가로서는 이에 대한 대비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다시 한 번 충분하게 말씀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또 "지역주민들께서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며 "정부는 주민 여러분들이 지금까지와 같이 아무런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하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다" 며 "주민들의 안전과 인체의 확실한 보장, 농작물 등의 안전에 이르기까지 충분하게 검토를 하면서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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