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725,00010,000 -1.36%)의 종속회사인 라인(LINE)이 해외 증시 상장 첫날부터 급등세를 나타냈다.

15일 오전 10시59분 현재 일본 도쿄거래소에서 라인은 4565엔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12만6000주다.

이날 10시36분 라인은 공모가(3300엔)보다 48.5% 폭등한 시초가 4900엔에 거래를 시작, 개장 직후 5000엔까지 치솟았다가 차익 실현성 매물에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형태로 상장한 라인은 공모가 32.84달러에서 시작, 26.61% 상승한 41.58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도 추가 상승, 43.00달러를 기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의 성공적인 미국 상장과 큰 폭의 주가 상승은 이날 일본에 상장될 라인의 주가, 모회사인 네이버 주가에 상승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네이버는 2%대 하락세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JP모건 CS 다이와 등 외국계 주문창구를 통한 매도 주문이 활발하다. 외국계 주문총합은 8374주 순매도다.

한편 네이버는 종속회사인 라인(LINE) 보통주 3500만주를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에 1750만주씩 각각 상장했다고 공시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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