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5일 바텍(41,750750 -1.76%)이 2분기 수출 확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노경철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내수 부문은 다소 주춤했지만 수출은 성장했다"며 "이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바텍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 11% 늘어 620억원, 13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노 연구원은 "바텍의 해외 매출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출 확대의 주 요인은 지역별 신제품 출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유럽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Pax-i3D 스마트' 매출이 계속 늘고 있고, 미국에서도 올해 4월부터 이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4월 'Pax-i3D'를 신규 출시했다.

노 연구원은 "현재 중국 현지의 프리미엄 클리닉에 'Pax-i3D'를 납품하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사드에 영향받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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