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인터파크(8,84020 +0.23%)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은혜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48억7000만원, 매출은 16.8% 증가한 1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55억원을 11.45% 가량 밑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여행 사업부는 광고와 프로모션 비용이 20% 넘게 늘어나 수익성 악화 및 역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쇼핑 사업부도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3분기 엔터 사업부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엔터 사업부는 자회사를 통해 뮤지컬 등을 자체 제작 하고있다.

김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3분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기저 효과 구간에 진입한다"며 "자체 제작 뮤지컬은 진행이 순조로워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인터파크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6% 증가한 271억원, 매출은 13.2% 늘어난 45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