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5일 현대글로비스(170,0007,000 -3.95%)에 대해 단기 주가 모멘텀(상승 동력)이 떨어졌다며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26만원으로 낮췄다.

송재학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수출 물량 부진으로 현대글로비스 실적도 기존 예상보다 낮아질 전망"이라며 "올해와 내년 매출 추정치를 기존보다 각각 1.5%, 3.5% 하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도 3.9%, 5.8% 낮추고 목표주가도 하향한다"며 "최근 지배구조 변화 관련 이슈도 약해지면서 주가 모멘텀이 떨어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 현대글로비스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2% 늘어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장기로 보면 해외물류 호조로 글로벌 물류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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