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아몬드 빼빼로’와 ‘땅콩 빼빼로’가 미국이슬람식품영양협회(IFANCA)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그동안 빼빼로는 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됐지만 할랄 식품으로 인증받지 못해 중동과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는 판매가 제한적이었다.

롯데제과는 향후 빼빼로 전 제품이 할랄 인증을 받도록 노력하며 중동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인도에서 초코파이, 스파우트껌, 부푸러껌 3종을 할랄 제품으로 인증받았다. 베트남에서는 2010년 합작법인 비비카를 통해 할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할랄은 통상 이슬람교도가 먹고 사용하는 제품을 뜻한다. 할랄 식품 시장규모는 2700조원에 달해 전 세계 식품시장의 16%를 차지한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