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 열풍에 국내 게임주와 관련 기술주들이 강세다.

14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빛소프트(4,25595 +2.28%)는 전날보다 212.14% 상승한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엠게임(4,49540 +0.90%)도 4.63% 상승세다.

포켓몬 고가 전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키면서 국내 게임업체들에도 매기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인기 웹툰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만드는 와이디온라인(2,12550 -2.30%)은 1.30%, 가상현실(VR) 기기에 담는 주요 코덱 기술을 보유한 칩스앤미디어(7,73080 +1.05%)가는 1.91% 오름세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술을 보유한 팅크웨어(11,200350 -3.03%)는 3.20%, 3D 콘텐츠 제작사인 레드로버(3,60590 +2.56%)는 2.21% 상승 중이다.

포켓몬 고는 일본의 닌텐도가 지난 6일 출시한 스마트폰 게임이다. 구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연결, 현실 속에 나타난 가상의 몬스터(괴물)를 잡는 게임이다. 출시 후 사흘 만에 미국과 호주의 iOS와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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