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 꼽은 최악의 사장님 ‘알바생 무시하는 사장님’

입력 2016-07-14 08:29 수정 2016-07-14 08:29


알바생들이 꼽은 최악의 사장님은 알바생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장님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은 최근 알바생 2,947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난 ‘최고 vs 최악의 사장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중 73.3%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최악의 사장님을 만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고의 사장님을 만났던 경험 64.5%에 비해 8.8%P나 높았다.
알바생이 꼽은 최악의 꼴불견 사장님으로는 △알바생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장님이 32.0%로 1위를 차지했다. △정해진 월급날의 약속을 안 지키는 사장님이 13.8%로 2위에 올랐으며 △알바생의 시간이나 일정은 전혀 고려해 주지 않는 사장님도 11.4%로 최악의 사장님 3위에 꼽혔다.

이 외에 △툭하면 반말에 말투가 거친 사장님 9.6% △손님에게는 과잉친절, 알바생에게만 군림하는 사장님 8.0% △알바생을 못 믿어서 뭐든지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장님 7.1%의 순이었다.

특히 알바생들이 꼽은 고용주로부터 들었던 최악의 멘트로는 △'빈둥거리지 말고 일 좀 찾아서해(16.7%)' △'나니까 너 써주는 거야'(15.1%) △'사람이 안 구해져서 그러니깐 몇 시간씩만 더 일해'(11.0%) △'너 실수한 거 시급에서 제한다'(10.7%) △'장사가 잘 안돼서 좀 적게 넣었다'(8.7%) 등이 있었다.

한편, 이번 설문 참여 알바생 중 64.5%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최고라고 생각이 드는 사장님을 만났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꼽은 최고의 사장님으로는 △알바생을 인간적으로 대우해 주는 사장님이 43.3%로 압도적 1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 △휴게시간, 식사 등 알바생에게 대한 대우가 후한 사장님 17.0% △친한 언니, 형처럼 스스럼없고 편한 사장님 9.4% △제때 월급 잘 챙겨주는 사장님 9.0% △알바생에게 믿고 맡겨주는 사장님 5.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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