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4일 바텍(41,750750 -1.76%)에 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2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바텍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7%와 9.1% 증가한 636억원과 1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유럽 수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성장을 이끌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20.7%로 지난해 2분기와 4분기에 이어 20%를 웃돌 것으로 봤다. 매출이 500억원 중후반대면 영업이익률이 20%대에 안착하는 구조가 됐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수출 모멘텀(상승동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팍스아이3D 스마트'에 대한 미국 승인으로 지난 4월부터 미국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2D 제품만 판매하던 중국에서도 올 3월 3D 제품 허가를 획득해 판매를 시작했고, 하반기 본격적인 수출 증가를 기대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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