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4일 한솔케미칼(71,800200 +0.28%)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0% 증가한 214억원, 매출은 15.0% 늘어난 1065억원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TV용 재료 관련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D 낸드(NAND)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과산사수소 출하도 늘었다"며 "영업이익률은 20.1%로 지난 5년간 평균(9.4%)를 뛰어 넘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솔케미칼은 하반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기술로 꼽은 3D NAND와 OLED, 퀀텀닷 TV 개발 관련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퀀텀닷 TV의 출하량은 250만대로 지난해 연간 물량 대비 71%를 차지할 전망"이라며 "관련 재료 소요량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솔케미칼은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주가 또한 큰 폭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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